알짜 다세권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이달 공급… 이목 집중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역세권, 숲세권 등 ○세권 트렌드가 다(多)세권으로 통합되고 있다. 다주택자의 부담 증가를 골자로 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수요층이 집을 고르는 기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시장에는 교통과 학군, 생활인프라, 공원으로의 접근성이 4대 프리미엄으로 통한다. 순서대로 역세권과 학세권, 몰세권, 숲세권이다. 이런 4대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다세권 입지는 프리미엄 입지로 통하며 높은 웃돈이 붙고 청약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6월까지 올해 최고 경쟁률을 고수하고 있는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385가구)도 전형적인 다세권 입지로 통한다. 지난 4월 공급된 이 단지는 53가구 모집에 1만3351명의 청약자가 몰려 2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통과하며, 추후 GTX-B 노선이 연결되는 부평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삼산학군과 부평학군을 동시에 누리는 학세권이다. 또한 부평역 일대 상권과 모다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몰세권이고 부평공원 등의 공원이 가까운 공세권이기도 하다.
업계 한 전문가는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공원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입지는 올인빌(All in Village)로 불리며 수요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지환경에 빠지는 부분이 없어 아파트 투자에도 정석으로 통한다. 모든 조건을 갖춘 입지가 흔하지 않으니 희소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어느 하나 빠짐없는 다세권 단지에 수요층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제일건설㈜이 고덕신도시 알짜 입지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공급한다. 단지가 공급되는 고덕신도시 A41 블록은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예정)의 가장 앞자리에서 교통, 학군 등 4대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약 16만 7000㎡ 면적에 고급 교육기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고덕신도시 내에서 국제학교와 특목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A41블록은 에듀타운 전체가 반경 1km 이내에 들어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이며,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의 신설이 예정되어 있는 초품아 입지이기도 하다.
고덕신도시 핵심 교통망인 BRT 정류장(예정)도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고덕신도시에 계획된 1개 노선 총 16개 정류장 중 한 곳을 차지한 입지다. 고덕신도시 BRT 노선을 통해 고덕신도시 전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서정리역(수도권 전철 1호선)에 연결되어 서울 접근성도 좋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는 평택 예술의전당, 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예술의전당은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계획되었다. 단지 앞으로는 근린상가용지가 배치되어 있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조성되는 고덕신도시 행정타운에는 평택시청이 이전할 계획이다.
녹지 여건도 잘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함박산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고 있다. 67만 2283㎡ 규모로 조성되는 함박산 근린공원은 고덕신도시의 중심공원으로 계획된 공원이다. 4곳의 생태통로가 조성되어 숲속을 거니는 경험을 제공하고, 백로서식지가 있는 원형보존지와 배꽃 중심 과수정원, 데크 쉼터 등을 포함한 수변공간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분양 관계자는 "총 면적 13.4㎢에 달하는 고덕신도시에서도 흔치 않은 알짜배기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아파트에 기대하는 대부분의 인프라가 도보 거리에 조성되는 다세권으로 입소문을 타 벌써부터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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