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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인작가 발굴" 몬스터유니온, '몬스터 크리에이터' 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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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종합 드라마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대표 정해룡)이 설립 5년차를 맞아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몬스터 크리에이터’ 1기를 출범시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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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유니온은 “작가, 프로듀서 등 드라마 전문가들이 추천한 유망 신인작가들 중 심사를 거쳐 ‘몬스터 크리에이터’ 1기 8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몬스터 크리에이터’는 작가로서의 데뷔를 지원하기 위한 몬스터유니온의 신인 작가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선발된 인원들은 1년여간 창작지원금, 멘토링 등의 지원받게 된다. 또, 이들은 공동 창작 시스템 등을 통해 드라마를 기획하게 된다. 몬스터유니온 측은 지속가능한 스토리 구조를 갖춘 시즌제 드라마 소재를 집중 육성시킬 예정이다.

KBS와 KBS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몬스터유니온은 2016년 6월 설립 이래 ‘슈츠’, ‘너도 인간이니’, ‘단, 하나의 사랑’, ‘조선로코-녹두전’, ‘영혼수선공’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tvN ‘악의 꽃’, KBS2 ‘도도솔솔라라솔’ 등을 선보인다.

몬스터유니온은 올해부터 신인 작가 육성시스템을 체계화시키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내 30명의 신인 창작자 그룹을 발굴·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몬스터유니온 정해룡 대표는 “창작자들이 개인의 한정된 아이디어와 상상력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 창작시스템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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