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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팝업TV]'하트시그널3' 천인우X이가흔, 데이트 목격담과 다른 결과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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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하트시그널3' 천인우, 이가흔이 데이트 목격담과 달리 커플이 되지 않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마지막 회에서는 최종적으로 임한결-서민재, 김강열-박지현 두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멤버들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인우의 마음이 박지현에게 가있음을 확신한 이가흔은 임한결과 장을 보러 가면서 "찝찝하게 끝내고 싶지도 않았거든. 뭔가 마치 내가 차선책이 된 것처럼 말이야. 이상해. 한 번씩 그렇게 풀이 꺾이는 순간을 만들어. 지현이랑 잘되고 싶어 하는 것 같아"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후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처음부터 끌렸음을 알게 됐다.

마지막 대화에서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짝사랑 같은 걸 하고 있다고 느꼈고, 그런게 되게 새로웠어. 그래서 그런 새롭고 미묘한 감정을 오빠가 나한테 느끼게 해줬었어. 약간 아픈 순간들도 있었을지도 몰라. 근데 그런 감정을 느껴보게 해준 게 오빠라서 오빠한테 고마운 게 많아"라고 털어놨고, 천인우는 "내가 너한테 이야기했잖아. 너랑 있을 때가 제일 편하고, 재밌고, 제일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고..나도 엄청 끌렸는데 너한테..짝사랑 계속 했다는 거 말하니깐 말해주고 싶었어"라고 밝혔다.

결국 천인우는 최종 선택에서 박지현을 선택했지만, 박지현은 김강열과 커플이 됐다. 이가흔은 짝사랑인 걸 알면서도 "설레는 감정, 좋은 감정 많이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며 천인우에게 용기내 직진했다.

앞서 천인우, 이가흔은 데이트 목격담만 두 차례 제기된 바 있어 최종적으로 커플이 될 거라 예상됐지만 다른 결과를 낳아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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