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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라디오스타’ 고은아 “최근 짝사랑 정리…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김호중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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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은아가 '라디오스타'에서 그동안 감춰온 '찐 본캐' 방효진의 도른자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방송인 탁재훈, 배우 고은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유튜버 빅터한이 출연하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고은아는 유산슬, 린다G 등이 활약 중인 '부캐들의 시대'에 여배우 부캐 고은아를 뚫고 나온 '찐 본캐' 방효진의 매력을 거침없이 뽐냈다.

고은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흔한 동네 누나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MC들은 고은아에게 "그런 성격을 어떻게 숨겼냐"고 묻자 이에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공황장애가 생겼다. 지금은 개인방송에서 제 본 모습을 보여주니까 좀 나아졌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또 4년간 짝사랑한 상대에게 공개 구혼을 했다가 신고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집에서 비키니를 애용한다는 독특한 취향까지 공개하며 도른미를 뽐냈다.

최근 오랜 짝사랑을 정리하고 소개팅을 시도하는 등 결혼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그는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 트바로티 김호중을 이상형으로 꼽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인 4색 만만치 않은 똘끼를 가진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격한 '도른자' 특집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찐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마술쇼부터 드럼 커버 무대, 효심의 트로트까지, 열정 만렙 무대로 볼거리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지혜는 남다른 예능감과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3MC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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