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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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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부터 OST 그리고 빌보드도전까지…엔쿠스의 2020년 하반기 주목해[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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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신인 아이돌 그룹 엔쿠스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12인조 보이그룹 엔쿠스(N.CUS·이오스,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 유안, 승용, 현민)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Matchless Love’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SUPER LUV’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엔쿠스는 다인원 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로 눈도장을 찍었다.

엔쿠스는 데뷔 직후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꾸준히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자체 콘텐츠와 드라마 OST, 음원 피처링 참여 등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또 각 멤버들도 현재 ‘보이스트롯’ 등 다양한 개별 활동에도 나서며 아직 데뷔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눈에 띄는 열일행보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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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진의 ‘보이스트롯’, 새로운 트로트 열풍 이어간다.

엔쿠스의 메인보컬인 서석진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보이스트롯’에 참가한다. 서석진은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무기로 높은 예선 경쟁률을 뚫고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심사하는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보이스트롯’에는 엔쿠스 서석진을 비롯해 업텐션 선율, 달샤벳 수빈, 보이프렌드 출신 정민, ‘프로듀스101’ 출신 김성리 등 다양한 아이돌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석진은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녹여낸 트로트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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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댄스 실력, 호진의 ‘Burn Up : 빌보드 도전기’

지난달 26일 JTBC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 한류스타 발굴 프로젝트 ‘Burn Up : 빌보드 도전기’에서는 엔쿠스의 메인댄서 호진이 맹활약 중이다. 호진은 개인 미션 무대에서 태민의 ‘Good bye’를 선곡하며 섬세한 춤선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호진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COME WITH ME’와 ‘걸음마’의 안무 구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국내외 재능 있는 남녀 젊은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호진은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에서 현재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과연 호진은 저스틴 비버가 프로듀싱한 곡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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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보이스 환, OST 및 피처링 열일행보

엔쿠스의 또다른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환은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환은 서석진과 함께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열한 번째 OST ‘니가 듣고 싶다’에 가창자로 참여해 깊은 감성을 담은 보이스로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환은 지난 4일 발매된 힙합 듀오 도리토리의 신곡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담백한 보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환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적의 ‘당연한 것들’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트로트, 댄스, OST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력파 아이돌’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엔쿠스는 올해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쿠스는 올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자신들의 한계 없는 잠재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12일 일본 최대 라이브 플랫폼 믹스채널(MIX CHANNEL)을 통해 진행되는 비대면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신인 아이돌의 각 잡힌 퍼포먼스와 다양한 무대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규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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