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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토론토 입성' 류현진, 개막전서 최지만 투타 대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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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이 홈구장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 입성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정규리그 개막전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인데요.

인천 동산고 후배인 최지만과의 투타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2020시즌 초미니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공식 개막전은 24일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의 경기입니다

[애런 분 / 뉴욕 양키스 감독 : 지금은 선수들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우리가 경기하는 (무관중 등) 다른 환경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류현진도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정규리그 일정표를 올리면서 토론토 입성 소식을 알렸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봉쇄가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캐나다 정부가 선수들이 홈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특별 승인하면서 토론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 40분 탬파베이와 원정 개막전에 선발 등판예정이어서 인천 동산고 4년 후배인 최지만과의 한국인 투타 대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추신수는 25일 오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도 같은 날 오전 역시 홈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가 두려워 시즌을 안 뛰겠다고 선언한 메이저리그 선수는 워싱턴의 라이언 짐머맨과 LA다저스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비롯해 모두 8명입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개막 날짜를 잡아뒀지만 미국 야구는 여전히 살얼음 위를 걷는 형국입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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