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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다다' 기도훈, 오윤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듬직+자상' 무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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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의 듬직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박효신(기도훈 분)과 송가희(오윤아 분)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존재로 자리 잡는 계기가 그려져 안방극장에 훈기를 불어넣었다.

박효신은 아버지 일로 화낸 것을 사과하며, 공모전을 위해 피팅 모델이 되어 달라는 송가희의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고, 자신에게는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된다는 송가희의 말에 한결 가까워져 본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효신은 송가희가 쇼핑몰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딴 건 몰라도 하난 확실해요. 엄마가 행복해야 지훈이도 행복하다는 거”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송가희와 시청자들 모두에게 힐링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효신’을 연기한 기도훈은 송가희를 묵묵히 감싸주고 믿어주는 눈빛과 말투, 세심한 배려가 담긴 행동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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