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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MSG 맹활약’ 바르사, 비야레알에 4-1 완승…1위 레알과 4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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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MSG 라인(메시-수아레스-그리즈만)이 맹활약한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가볍게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3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4점 차이다. 비야레알은 5위에 머물렀다.

홈팀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알카세르와 모레노가 섰고 2선에 카솔라, 이보라, 앙귀사, 추크우제가 자리했다. 포백은 모레노, 토레스, 알비올, 가스파르가 구성했고 골문은 아센요가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그리즈만, 수앙레스, 메시가 섰고 중원에 비달, 부스케츠, 로베르토가 자리했다. 포백은 알바, 랑글레, 피케, 세메두가 담당했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었다. 측면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쇄도해 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레스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4분 카솔라의 슈팅을 슈테겐이 쳐내자 모레노가 마무리했다.

실점은 내준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결국 전반 19분 메시가 드리블 후 수아레스에게 내줬고, 수아레스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야레알은 전반 36분 알카세르를 빼고 바카를 투입했다. 전반 37분 비달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4분 그리즈만의 추가골이 나왔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수아레스, 세메두를 빼고 라키티치, 리키 푸츠를 투입했다.

후반 23분 메시는 세르지의 패스를 간결한 슈팅으로 해결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 오프사이드가 선언돼며 득점은 취소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6분 그리즈만, 부스케츠을 빼고 파티, 브레이스웨이트를 투입했다.

후반 36분 바르셀로나는 피케를 빼고 아라우호를 넣었다. 후반 41분 파티는 돌파 후 정확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메시의 프리킥은 골대를 때렸고, 이후 브레이스웨이트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그렇게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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