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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PL 리뷰] '마네 결승골' 리버풀, A.빌라에 2-0 승...'존스 리그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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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강등권인 아스톤 빌라를 제압했다. 최근 재계약에 성공한 커티스 존스(19)도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리버풀은 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은 승점 89점을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아스톤 빌라는 승점 27점으로 18위에 위치했다.

[선발 라인업] 리버풀, 로테이션 가동…'헨더슨-피르미누 제외'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네, 오리기, 살라가 출전했고 케이타, 파비뉴, 체임벌린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고메스, 아놀드가 선발로 나섰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아스톤 빌라도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트레제게, 다비스, 엘 가지가 3톱을 구축했고 그릴리시, 루이즈, 맥긴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테일러, 밍스, 하우스, 콘사가 짝을 이뤘고 레이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내용] 팽팽한 경기...드디어 터진 마네의 득점포-존스 리그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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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2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릴리쉬의 날카로운 킥이 나왔지만 콘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트레제게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리버풀에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마네의 슈팅은 수비벽에 맞고 말았다. 후반 37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레이나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내내 힘든 경기를 펼쳤고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리버풀이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15분 오리기, 파비뉴, 체임벌린이 빠지고 피르미누, 헨더슨, 바이날둠이 투입됐다. 후반 19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리버풀 수비벽에 막혔다.

결국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케이타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마네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마네가 마무리했다. 아스톤 빌라는 실점 직후 다비스와 엘 가지를 빼고 사마타와 조타를 투입했다.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9분 케이타를 대신해 존스가 투입됐다. 아스톤 빌라 역시 트레제게를 빼고 바실리예프를 출전시켰다. 후반 44분 교체 투입된 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살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 막바지 리버풀은 로버트슨을 빼고 윌리엄스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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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리버풀(2) : 마네(후반 25분), 존스(후반 44분)

아스톤 빌라(0) :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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