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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에서 이지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지훈은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 리조트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친 이지훈은 합계 21언더파로 18세 유망주 김주형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습니다.
이지훈은 파5, 18번 홀에서 치른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주형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2017년 제주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던 이지훈은 2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았습니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 코리안 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에 도전장을 냈던 김주형은 아깝게 우승은 놓쳤지만 준우승으로 또 한번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지난해 코리안 투어 대상 수상자인 문경준은 합계 20언더파, 공동 3위로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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