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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양현종 격침' NC 권희동-나성범, 백투백 홈런 폭발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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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민경훈 기자]7회말 2사 NC 권희동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을 밟으며 나성범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과 나성범이 KIA 양현종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권희동과 나성범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2번과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1로 앞서던 5회말 두 선수는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권희동이 양현종의 2구 140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권희동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서 뒤이어 등장한 나성범이 양현종의 초구 12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5호 홈런이다.

백투백 홈런 기록은 시즌 20호, 통산 1022호, 그리고 올 시즌 팀 4호다.

권희동,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으로 NC는 6-1로 달아났고 이후 박석민의 적시 2루타까지 포함해 7-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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