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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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9)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5위로 시작했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독 레드먼, 스코트 스털링스,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7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올라 군 제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노승열은 이번 대회 첫날에도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7번 홀(파5)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한 노승열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면서 타수를 더 줄였다.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3위 임성재(22)는 공동 68위로 힘겹게 시작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그는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뒤집으면서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이경훈(29)이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공동 46위에 자리했고, 김시우(26)는 1언더파 공동 87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된 캐머런 챔프(미국)는 3언더파 공동 46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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