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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메시, 통산 700호 골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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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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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700호 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파넨카 킥으로 득점했습니다.

메시가 프로 클럽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가진 모든 공식 경기에서 넣은 700번째 골이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7번째로 700호 골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국 방송 BBC 등에 따르면 앞서 요셉 비칸(805골·1931~1955년·오스트리아), 호마리우(772골·1985~2007년), 펠레(767골·1957~1977년·이상 브라질), 페렌츠 푸스카스(746골·1943~1966년·헝가리), 게르트 뮐러(735골·1962~1981년·독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28골·2002~현재·포르투갈)가 개인 통산 700골을 달상한 바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 대 2로 비겨 레알 마드리드와의 치열한 선두 다툼에서 열세에 놓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7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더 치른 바르셀로나는 승점 70점을 쌓는 데 그쳐 라리가 3연패 달성에서 멀어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가 전반 19분과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멀티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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