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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SBS, 오늘 (30일) 이순재 관련 후속 보도 낸다…매니저 갑질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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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이순재 고액기부자.(연합뉴스)


SBS 측이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배우 이순재에 대해 후속 보도를 진행한다.

30일 SBS 측은 “이순재 매니저와 관련해 후속 보도가 없을 예정이었으나, 오후 늦게 이순재 씨와 통화가 되어 후속 보도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 ‘8뉴스’는 지난 29일 원로배우의 매니저 갑질에 대해 보도했다. 매니저로 일했다는 김 씨는 두 달 근무 동안 근무하며 가족의 허드렛일을 했고 문제 제기 후 부당해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갑질 원로배우가 이순재로 드러나며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순재는 억울함을 주장하며 2일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모두 철회한 상태다. 이순재는 “아내의 잘못을 확인했다. 전 매니저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순재와 전 매니저의 폭로와 관련한 후속 보도는 이날 오후 8시 SBS ‘8뉴스’에서 방송된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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