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힐링영화 '블루아워' 김태리·진기주 '리틀 포레스트'와 평행이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여름 유일무이한 힐링 무비 ‘블루 아워’가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작은 숲을 지었던 ‘리틀 포레스트’와 깜짝 평행이론을 공개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화되는 듯한 비주얼에 현실 공감 100%의 스토리를 더해 개봉 전부터 올여름 필람 무비로 우뚝 선 영화 ‘블루 아워’가 ‘소확행’ 열풍을 일으킨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또 하나의 힐링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청춘 스타 김태리와 류준열, 진기주 그리고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임순례 감독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이끌어 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혜원’(김태리)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오늘날의 청춘의 모습을 잘 담아내는가 하면, 싱그러운 사계절의 풍광과 맛깔나는 음식으로 ‘소.확.행’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그 모든 과정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위로와 힐링을 느끼게 하며, 자극적이고 빠른 상업 영화 사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태리 역시 인터뷰를 통해 “’혜원’은 나와 가장 많이 닮은 인물이다.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힐링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찾아온 편안한 쉼표를 그린 ‘블루 아워’는 올여름 유일하고도 특별한 힐링 무비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언뜻 보기엔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서툴기만 한 주인공 ‘스나다’의 일상과 여행을 통해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우리 어른이들의 마음 속에 깊은 공감을 일으킵니다.

이는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신인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하코타 유코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 덕분입니다.

‘기요우라’ 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은 ‘블루 아워’에 대해 “한 어른의 성장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라고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통해 제 자신을 천천히 위로하는 시간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리틀 포레스트’와 같이 싱그러운 매력과 따스한 위로로 주연 배우들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영화 ‘블루 아워’는 7월 개봉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