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잉글리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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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다섯 번째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다.
PGA 투어는 29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잉글리시는 오는 7월2일 개막하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 출전을 앞두고 검사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잉글리시는 지난주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 출전도 포기하게 됐다.
잉글리시는 "건강하다고 느꼈는데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PGA 투어가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안전 프로토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선수들과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 완쾌한 뒤 다시 경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잉글리시에 앞서, 닉 워트니(미국), 캐머런 챔프(미국), 데니 매카시(미국), 딜런 프리텔리(남아공)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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