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인국공 사태 성토대회 "결과 아닌 과정 평등 이뤄져야"
미래통합당의 청년 문제 해결 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로또 취업 성토대회’에서 취업 준비생인 청년이 나와 ‘인국공 사태’에 발언하고 있다. /오종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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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불공정과 특혜 없는 일자리를 위한 취업준비생들과의 대화'를 열었다. 안철수 대표는 "이 사회를 만든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 세대에 죄송하다"며 "청년 특위를 만들어 청년 문제만은 제가 앞장서서 꼭 해결하겠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통합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공채만 공정이냐"고 했다. 김 의원은 "통합당은 비정규직은 동료가 아니라는 특권의식도 부추기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자신의 아들과 딸 해외 유학 관련 논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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