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캠프 재개를 앞두고 선수들의 복귀를 돕는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가 현지시간으로 7월 1일 도미니카공화국, 콜럼비아, 파나마, 아루바, 퀴라소 등 중남미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전세기는 이 지역에 머물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별 60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을 미국으로 데려올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가 중남미 지역 선수들의 복귀를 돕는 전세기를 띄운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도 아리엘 후라도(파나마), 셔텐 아포스텔(퀴라소) 등 일부 선수들이 여전히 고향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가 전세기를 띄울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지역들에 현재 일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로젠탈은 일부 구단의 경우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용기를 띄울 계획까지 갖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선수들이 캠프에 합류, 3일부터 공식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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