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김연경이 인생언니로 등장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25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 에서는 '식빵언니' 김연경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와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김연경이 인생언니로 등장했다. 김숙과 송은이가 차례로 안기며 인사를 하자 장도연은 "초면인데 나도 한 번 안아봐도 되나"라고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내가 공항에 나간 이유는 팟캐스트에 들어온 질문 중 하나가 배구 선수들의 겨드랑이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가 터키까지 전화를 했다. 그래서 공항에 나간다고 약속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이번에 한국에 아예 들어오게됐다"라며 "샐러리캡이라는 게 있다. 내가 알기로는 23억이라고 알고 있다. 23억 안에 선수들이 다 나눠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선수들과 계약 맺고 남는 돈을 달라고 했다.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결정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연은 우기기 대장인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었다. 송은이는 "틀린 정보로 우기고 내기를 해서 어떤 달은 30만원을 잃은 적이 있다더라"라며 "옛날에 숙이가 그랬다. 자꾸 손모가지를 걸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기자들이 시청률 공약을 물어보지 않나. 예전에 김숙 선배가 윤정수 선배랑 결혼 공약을 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7% 결혼 공약 세웠는데 6.7%에서 끝났다. 그때 사람들한테 제발 보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나도 내기를 좋아한다. 가족들끼리 모이면 고스톱을 친다. 나중에 허리가 아프면 식탁으로 장사를 옮긴다"라며 고스톱 스파이크를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연경은 "터키에서 뛸 때 결승전에 온 가족이 왔다. 결승전 끝나고 집에 와서도 고스톱을 쳤다. 잔 생각이 없어지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생일날에 배구팀에서도 생일빵을 한다. 케이크를 불고 노래를 한 뒤에 인디언 밥을 몰아서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장도연에게 팬심으로 김연경의 인디안밥을 맞으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인디안밥을 맞은 후 "뜨겁고 아프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