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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실화탐사대'가 전 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한 홍콩배우 주윤발을 만났다.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2년간 방송된 160여 개의 ‘진짜 이야기’ 중에서 화제가 된 BEST5를 추려 재소환 했다. 그 중 '실화탐사대'가 만난 최고의 인물, 주윤발이었다.
8,100억 원 전 재산을 기부해 화제가 된 주윤발은 ‘실화탐사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돈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며 "그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윤발의 아내 천후이렌 역시 그의 결정에 적극적으로 지지했다고. 주윤발은 그동안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왔다. 1989년 한국을 방문할 당시에도 자선활동에 동참했었다.
주윤발이 기부 천사가 된 배경에는 가난한 유년 시절이 있었다. 이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어도 소박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던 주윤발. 그가 말하는 행복의 조건은 ‘소박한 생활’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윤발 인터뷰 외에도 낙서 테러범, 아동 학대 사건, 빨간 차를 탄 '꼭지남' 등의 이야기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분은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2.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집계)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7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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