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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위' 김효주 "평균타수도 1위 유지할 것"... KLPGA 시즌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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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파' 김효주가 코로나 확진자 문제로 정상 개최가 어려웠던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서 시즌 2승을 노린다.

2020시즌 일곱 번째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25일부터 나흘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605야드, 본선 6503야드)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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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지난 7일 끝난 제주에서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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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2020 공식 포토콜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 취한 모습.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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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한 일반 내장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4일로 예정된 공식연습일을 취소했다. 다행히 밀접 접촉자 1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고 주최측은 철저한 방역속에 대회를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회에는 지난 6월7일 끝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으로 KLPGA 통산 10승, 지난주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 4위 등 상승세를 잇고 있는 김효주(25·롯데)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상금순위 1위(3억2454만2207원),와 평균타수 1위(68.41타)에 올라있다.

김효주는 KLPGA를 통해 "처음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왠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산악지형의 까다로운 코스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평균타수에 욕심이 있다. 이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좋은 플레이로 펼쳐 평균타수 60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6), 제8회 E1 채리티오픈 우승자 이소영(23·롯데)과 함께 낮 1시20분 티오프할 예정이다. 대회 시작은 비와 안개 등으로 인해 1시간 지연됐다.

상금순위 2위의 이소영은 시즌 2승 그리고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 탈환을 위해 출격한다. 현재 대상포인트 1위인 최혜진과 2위 이소영의 격차는 단 11점이다. 이번 대회에 걸린 대상포인트 50점이다.

또한 지난 5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퀸' 타이틀을 얻은 루키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도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다승자'에 도전한다.

2020시즌 루키 신인상포인트 경쟁에서 현재 선두에 있는 유해란(19·SK네트웍스),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우승자 이다연(23·메디힐)과 6주 연속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임희정(20·한화큐셀)이 나선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현경과 임희정, 이다연은 10번홀에서, JLPGA에서 뛰는 배선우는 이민영2와 이수진3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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