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유플러스, 5G 서비스로 언택트 시대 일상 바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접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U+5G 9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홈트레이닝, AR(증강현실) 쇼핑, 클라우드 게임 등 차별화된 5G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5G(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와 함께 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5G 서비스 1.0을 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U+게임라이브’ 및 ‘지포스나우’, ‘AR쇼핑’, ‘스마트홈트’ 등 U+5G 서비스 2.0을 선보이면서 게임과 생활 영역으로 5G 서비스를 확대했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지난 4월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G 상용화 이후 지난 1년간 LG유플러스 고객의 9대 5G 핵심서비스 이용은 2200만건을 돌파했다.

글로벌 콘텐츠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실감형 5G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AR과 VR(가상현실) 서비스는 누적 650만뷰를 넘어섰다. U+프로야구와 골프, 아이돌라이브 등은 총 1000만뷰를 넘어서 5G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AR 쇼핑’과 ‘스마트 홈트’ 서비스는 20~4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이용 고객의 40%에 달한다.

올해 초 출시한 3D AR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 이용자는 11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온라인교육과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어린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 각광받고 있다.

조선비즈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LG유플러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U+프로야구 서비스는 지난해 3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누적 사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의 경우 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개막한 이후, 라이브 채팅, 게임 등 야구팬 소통 기능을 추가했다. 앱 이용 순방문자수(UV)가 지난해에 비해 22% 늘어났다.

60개의 카메라로 홈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스마트폰 화면에서 여러 각도로 시청할 수 있는 ‘홈 밀착영상’과 8K의 초고화질로 전 경기장을 확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는 ‘경기장 줌인’도 대표적인 5G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교육, 게임 등 생활영역으로 고객가치를 넓힌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 모델들이 5G 클라우드 게임을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AR 교육 콘텐츠와 PC 없이 VR 게임을 무선 HMD 하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VR 게임 서비스 등이다. 기존 ‘U+5G 서비스’ 역시 국내 5G 고객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R과 VR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5G 콘텐츠로 중국과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대만 최대 통신사인 청화텔레콤과 5G VR 콘텐츠 수출 계약을 맺었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와 청화텔레콤이 5G VR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5G 수출은 지난해 10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올해 홍콩텔레콤, 일본 KDDI에 이어 네번째로, 현재까지 5G 콘텐츠 수출액은 1000만달러에 달한다. 유럽과 동남아 등 5G 상용화를 앞둔 글로벌 통신사와의 VR 콘텐츠 수출협약도 진행되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