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오는 30일 첫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금감원은 23일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위원회가 30일 오후 3시에 비공개로 열린다"고 밝혔다. 분쟁조정 대상은 전액 손실이 난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이다. 결과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다.
금감원은 그동안 운용사와 판매사를 상대로 한 라임 사태의 현장 조사·검사를 토대로 분조위를 준비해왔다. 1차에 이은 2차 법률 검토까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분조위 일정을 확정했다. 분쟁 조정은 펀드 손실이 확정돼야 시작할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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