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비아이 마약수사' 제보했던 한서희…미소짓는 셀카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머니투데이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올라온 사진들./사진=뉴시스



23일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가수 비아이 관련 사건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한 가운데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활발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했던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한동안 아무런 소식도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돌연 지난 5일, 새로운 SNS 계정으로 "다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15일에는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를 통해 다시 팬들 및 대중들과 소통할 것으로 암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양 전 대표가 한서희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사건을 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검에 이첩했고, 대검은 이를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이후 사건은 수원지검으로 이송됐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 전 대표의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넘겨받아 지난달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한서희는 23일 이 사건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