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은 지난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92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김효주를 1타차로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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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18일부터 21일까지 생중계 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평균 시청률이 0.760%(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4년 역사의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의 역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5개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박성현(27)이 우승했던 2015년 한국여자오픈으로 평균시청률은 0.663%이였다.
특히, 21일 중계된 최종 라운드는 1.723%을 기록했고, 김효주(25)가 유소연을 1타차로 압박하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친 오후 3시10분경에는 순간시청률이 2.338%까지 치솟았다.
SBS골프 임정민 제작팀장은 "이번 대회의 시청률이 의미가 있는 것은 나흘간 총 30시간이상 생중계 하며 얻은 시청률이라는 점이다. 보통 일반 대회(4라운드 기준)는 20시간을 생중계 한다. 한국여자골프에 대한 골프 팬들의 수준과 기대치가 그만큼 높아짐을 보여준 결과다" 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호주·일본·중국 등 9개국에서 동시 생중계 하며 SBS골프 유튜브 채널로도 지구촌 골프팬들과 만났다. SBS골프 유튜브채널 또한 4라운드 종합 약 18만 뷰를 기록,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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