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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10월 재개 방향으로 최종 조정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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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10월 재개 방향으로 최종 조정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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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10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0일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AFC 챔피언스리그를 10월 중순부터 중립지에서 재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FC는 조별리그 잔여 경기와 16강전을 10월16일부터 11월4일까지 중립지에서 개최한다. 8강전을 11월25일, 4강전을 11월28일, 결승전을 12월5일로 치를 계획이다. 중립지 후보로는 동남아시아 국가 등이 꼽힌다.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됐다. 재개 일정이 확정되면 지난달 개막한 K리그1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1은 10월4일까지 22라운드를 마치고, 이후 상·하위 6팀씩 나뉘어 파이널 라운드를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챔피언스리그가 재개한다면 이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일본 J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챔피언스리그에는 K리그를 대표해 전북 현대, 울산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이 출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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