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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것에 실려 나가는 맨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
3개월 만에 재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동료와 충돌 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던 맨체스터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퇴원했습니다.
영국 더선은 의식을 찾은 가르시아가 검사를 마친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르시아는 어제(18일) 열린 아스날과 프리미어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공을 쫓던 중 수비를 위해 달려 나온 동료 골키퍼 에데르송과 충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라운드에서 10여 분간 응급처치를 받은 뒤 목 보호대와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나간 가르시아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맨시티는 "가르시아가 돌아왔지만 상태를 며칠 더 지켜본 후에 훈련이나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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