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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울산 개막 7경기 무패…전북은 선두 유지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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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이 지난 시즌에 이어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2강 구도가 점점 더 확연해지고 있다. 울산은 무패행진으로 정상 탈환 의지를 불태웠으나 전북은 1위를 지켰다.

2020 K리그1 7라운드 3경기가 16일 진행됐다. 울산은 원정에서 강원FC를 3-0으로 완파했다. 5승 2무 득실차 +13 승점 17로 개막 후 패배를 모르고 있다.

전북도 역시 원정으로 치른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었다. 6승 1패 득실차 +8 승점 18로 선두를 유지했다.

매일경제

울산 현대가 강원을 3-0으로 완파하며 K리그1 개막 7경기 무패를 달렸다. 주니오는 시즌 8호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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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34·브라질)는 울산 강원전 2번째 골을 넣었다. 8골 2어시스트로 2020 K리그1 득점 및 공격포인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교원(30)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5분 전북 동점골을 넣었다. 손준호(28)는 후반 45분 포항전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한교원·손준호는 나란히 3어시스트로 K리그1 도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 중이다.

성남FC는 수원 삼성에 0-2로 지며 K리그1 개막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후 3연패에 빠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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