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골든 보이 후보 100명이 발표됐다. 이들 중 20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선수들이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는 2003년부터 유럽에서 최고의 잠재력을 뽐냈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 시상식을 매해 열었다. 독일 '빌트', 프랑스 '레퀴프', 영국 '더 타임스' 등 총 11개의 주요 언론사 패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골든 보이는 역대 최고의 재능을 보여줬던 유망주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PL는 역대 6명의 골든 보이를 배출했다. 2004년 웨인 루니를 시작으로 2006년 세스크 파브레가스, 2008년 안데르손, 2010년 마리오 발로텔리, 2014년 라힘 스털링, 마지막으로 2016년 앙토니 마르시알이 골든 보이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2020 골든 보이' 후보 100인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를 수상 유력 후보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에선 한국의 이강인, 일본 국적의 쿠보, 수가와라가 후보로 선정됐다.
EPL 소속의 선수들 중 20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과 첼시는 3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2019-20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마르티넬리, 사카를 비롯해 유스팀의 코일이 이름을 올렸다. 첼시에선 길모어, 허드슨 오도이, 안조린이 후보에 올랐다.
이어 맨유, 리버풀에서도 각각 3명씩 후보로 선정됐다. 맨유는 그린우드, 가너와 함께 고메스가 거론됐고 리버풀은 존스, 반 덴 버그, 라루치를 후보로 배출했다. 이외로도 토트넘, 맨시티, 울버햄튼에서 2명, 사우샘프턴과 노리치 시티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골든 보이 후보 100인에 포함된 EPL 선수들
- 첼시 : 빌리 길모어, 칼럼 허드든 오도이, 파우스티노 안조린, 에단 암파두(라이프치히 임대)
- 맨시티 : 에릭 가르시아, 필 포든, 클라우디오 고메스(PSV 임대)
- 맨유 : 앙헬 고메스, 제임스 가너, 메이슨 그린우드
- 아스널 : 트레 코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생테티엔 임대)
- 리버풀 : 커티스 존스, 반 덴 버그, 야세르 라루치
- 토트넘 :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
- 울버햄튼 : 모건 깁스 화이트, 페드로 네투
- 노리치 : 막스 아론스
- 사우샘프턴 : 미카엘 오바페미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