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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프로야구 한화 18연패, 국내 프로야구 최다 연패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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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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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어제(12일)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국내 프로야구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18연패를 당한 이후 35년 만인 올해 한화가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18연패를 당한 팀이 됐습니다.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종목에서 최다 연패 기록은 프로농구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1998-1999시즌에 '충격의 32연패'를 경험했습니다.

2승 3패였던 동양의 성적은 2승 35패까지 추락했고, 결국 그해 동양은 3승 42패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동양은 당시 팀 전력의 핵심인 김병철, 전희철이 1997-1998시즌을 마친 뒤 입대했고, 주축 외국인 선수 그레그 콜버트가 시즌 개막 후 8경기만 뛴 이후 돌연 팀을 떠나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프로배구는 최다 연패 기록은 25연패입니다.

남자부 한국전력이 2008-2009시즌과 2012-2013시즌 두 번이나 2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프로축구는 1994년 전북 버팔로의 10연패가 최다 연패 기록이고 2019년 2부 리그 서울 이랜드가 9연패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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