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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맨시티,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 다음 달 판가름…CAS 화상 심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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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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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페어플레이, FFP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가 다음 달 판가름 납니다.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둔 스포츠중재재판소, CAS는 보도자료를 내고 "맨시티와 UEFA간 분쟁을 중재하기 위한 심리가 마무리됐다"면서 "최종 판결은 7월 상반기 중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AS는 현지시간으로 8일부터 사흘간 화상으로 이번 심리를 진행했습니다.

UEFA는 올해 2월 맨시티 구단에 향후 두 시즌 동안 UEFA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와 3천만 유로, 우리 돈 407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UEFA는 맨시티 구단의 2012~2016년 계좌 내역과 손익분기 정보에서 스폰서십 수입이 부풀려진 것을 확인했다며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선싱과 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맨시티는 규정 위반 사실을 부인하면서 UEFA가 시작부터 편파적이었다며 CAS에 항소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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