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기준 금리 0.5%로 추가 인하 ··· ‘제로금리’ 시대 지속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틈새 투자처로 각광
사상 첫 ‘제로(0)금리’ 시대가 도래한지 두 달 만에 추가 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0.25%p 낮춘 0.5%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실상 예금 금리로는 투자성을 확보할 수 없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은 다시 한번 부동산으로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꼽힌다. 금리 인하는 시중에 유동자금이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유동자금은 주로 높은 수익성을 갖춘 부동산으로 흘러 드는 경우가 많아서다.
특히 수익률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부동산 규제를 피한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 상품이 틈새 투자처로 각광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본적으로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데다, 최근에는 브랜드 건설사의 잇따른 참여로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도 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브랜드 건설사가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단지는 계약 4일만에 전 실이 완판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기준 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등의 시장상황은 결국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더 짙게 만들 것”이라며 “이에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실거주와 투자가 동시에 가능하고 높은 신뢰도를 갖춘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건설명가 제일건설㈜이 위례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을 예고해 주목된다.
제일건설㈜은 6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과 위례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돼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이 있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가까워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거리에는 위례1초교가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 위례중, 고교가 인접하고, 위례신도시 트랜짓몰과 송파권역의 학원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자연환경도 갖췄다.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비롯해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산, 남한산성 도립공원, 골프장 등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건설명가 제일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전매제한이 10년 이상으로 강화된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로 비교적 짧은 것이 강점”이라며 “아파트 수준의 주거여건을 갖춘데다, 각종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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