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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한국여자오픈에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등 해외파 대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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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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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열리는 국내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그제(7일) 끝난 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올해 처음 공식 대회에 출전했던 고진영은 발목이 좋지 않아 이번 주 S-오일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고 다음 주 한국여자오픈에 나설 예정입니다.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한 김효주와 준우승자 김세영도 출전합니다.

이정은(이정은6))은 국내 대회에 5차례 연속 출전하고,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올 들어 처음 국내 대회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을 비롯해 현재 세계랭킹 20위 이내 한국 선수 8명 가운데 5명이 출전하게 됐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맏언니' 지은희(34세)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2012년 이 대회 챔피언인 이미림과 2007년 우승자 안선주가 합류하면서 2007년 이후 역대 챔피언 9명이 정상 복귀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안선주를 비롯해 일본 투어에서 뛰는 이보미, 이민영, 배선우도 출전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을 비롯해 박현경, 임희정, 최혜진 등 국내 상위 랭커도 총출동합니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오는 18일(목)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총상금은 10억 원이고, 우승자는 상금 2억 5천만 원과 함께 기아 신형 카니발 차량을 부상으로 받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팬 투표로 1, 2라운드에서 동반 경기를 펼칠 3개 조를 선정합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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