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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매 대회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6월 7일 생중계 한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시청률이 1.87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 ‘E1채리티 오픈’의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수치는 KLPGA투어 최종일 단일 라운드기준으로 역대 최고이며, 4라운드 평균시청률로도 KLPGA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과 세계랭킹13위 김효주(25)의 대결로 압축되는 순간에는 (오후 3시 50분경) 에는 최고 시청률이 2.766%까지 치솟았고 연장전이 펼쳐진 10분간 평균시청률은 2.665%를 기록했다.
한편, 어제 프로야구를 생중계한 스포츠 전문채널 5사의 평균시청률은 0.767%(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이었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진은 ‘기아 VS 두산’으로 1.516% 였다. 비록, KLPGA투어와 생중계 시간은 달랐지만, 골프 채널 시청층의 한계라고 여겼던 1%의 벽을 매 회 뛰어넘고 3%까지 육박했다는 점은 KLPGA투어의 가치와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SBS골프 임정민 제작팀장은 “매 대회 KLPGA투어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과 화제성에 골프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 팬들까지 결집하고 있다. 실제로 20-30대 젊은 골프팬들이 크게 늘어나며 야구·축구·배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민적인 스포츠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있다”고 인기요인을 밝혔다.
이번주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 14회 S-OIL 챔피언십’에서 2019시즌 전관왕에 빛나는 최혜진(21)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해 또 한번 시청률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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