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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나래야 진짜 축하해”…안영미, 시상식 후 술병+홧병 “다신 안가”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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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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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백상예술대상’ 후의 근황을 전했다.

오늘(6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래야...진짜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시상식 #다신안가”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가 시상식에서 완벽한 메이크업과 드레스룩으로 참석한 자신의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에는 수상 발표 후 집에 와 메이크업도 못 지우고 술병을 든 안영미의 모습, 세 번째는 마스크를 쓰고 드러누운 모습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인 상을 수상하며 축하를 받았다. 안영미는 박나래와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의 영광을 얻지는 못했다.

이날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코미디언 안영미와 함께 김민경, 박나래, 장도연, 홍현희가 올랐다. 수상 호명에 앞서 무대 스크린에는 후보자들의 얼굴이 등장했다. 결국 수상자에는 박나래 이름이 호명됐고 다른 후보들은 동시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안영미는 불만이 가득한 표정에 욕설이 느껴지는 입 모양 등 실제 수상에 실패한 후보자들의 속내를 보여주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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