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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세 번째 연기…내년 상반기 개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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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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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모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됐던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또 한 번 미뤄졌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국제탁구연맹(ITTF)의 요청에 따라 대회를 한 차례 더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애초 3월 22일 개막해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에 6월 21∼28일로 미뤄졌고, 9월 27일∼10월 4일로 한 차례 더 연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까지 총 세 차례 연기입니다.

조직위원회는 "ITTF가 코로나19로 선수 이동이 어려운 현 상황을 감안해, 2021년 상반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날짜 제시를 함께 요청했다"면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벡스코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대회 일자를 결정하고, 국제연맹과 최종적으로 협의해 공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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