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끝난 KLPGA 점프투어 2차전에서 우승한 정세빈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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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정세빈(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2차전에서 우승했다.
정세빈은 4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내 우승했다. 9언더파 135타를 친 김채현(20)이 4타 차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실내 골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정세빈은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한 뒤 올해 프로로 전향했다.
박성현(27)과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이소영(23)이 롤모델이라는 정세빈은 “올해 드림투어에 진출해 상금순위 20위 이내에 들어 내년 정규투어에서 뛰는 게 목표”라며 “두 선수의 공격적인 경기를 닮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했다.
1차전 우승자 손예빈(18)과 김혜림(19), 박금강(19)이 8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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