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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어게인TV] '슬의생' 99즈 조정석→전미도 "시즌2가 있어 다행이다"…비하인드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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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슬의생 스페셜' 방송캡쳐


'슬의생'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전날 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마지막 촬영 현장부터 99즈 릴레이 인터뷰까지 비하인드를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감동의 '슬의생'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김대명이 "저 한번만 다시해도 돼요?"라고 말하자 조정석은 "대명이가 울려고 그래요"라며 함께 울컥했다. 99즈의 첫 만남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도착해 있던 전미도는 팬이라는 유연석에 "제가 그것 때문에 큰 혜택을 얘기를 해주셔서 마음이 움직이셨다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유연석은 "정석이 형도 얘기 했을걸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처음 보는 전미도 김대명에 어색해하며 가만히 앉아 있지 못했다. 어색한 분위기에 배우들이 기다리던 조정석이 등장했다. 조정석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며 호칭을 정리했다. 조정석은 "공연을 한번 봤는데 그 공연이 너무 인상 깊고 너무 잘해서 전미도가 잘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 잘하네?"라며 전미도의 칭찬을 했다.

99즈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사람이 누구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전미도는 정경호를 지목하며 "먹는 장면에서 서로 합을 맞췄던 디테일들이 많았잖아요"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맛있었던건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조정석은 우주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밤에 촬영을 하는데 졸려해서 내가 우주한테 재롱을 많이 피웠던 기억이 난다"라며 우주에게 했던 재롱을 선보였다. 이어 조정석은 "이거는 잘라줘. 내가 너무 싫어"라며 부끄러워했다. 우주 역의 김준은 "재미있었다. 이모들이랑 삼촌들이랑 노는게 재미있었다"며 '아빠 빡쳤어 이모 다 엎어버린데'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정경호는 심쿵했던 대사로 "오빠랑 연애하자"를 뽑았다. 이어 정경호는 익순이의 매력으로 "익순이의 매력은 비둘기 날리는 손, 거침없는 말들 속 시원함에서 매력을 느낀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순 역의 곽선영은 "앞으로 다가올 시즌2 많이 기대해 주시고 계속 생각해 주세요 잊으면 안돼요. 나 잊으면 안돼"라고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공개 NG 장면 이후 신현빈·안은진·정문성·김준한·문태유·하윤경·배현성·조이현 율제 식구들의 병원생활이 담긴 릴레이 캠부터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후 조정석은 "우리 드라마가 시즌2가 있다보니까 다행인거 같다. 그런 의미가 있는 저에게는 따뜻했던 드라마가 슬의생인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거울을 봤는데 준완이가 있어서 염색을 햇다. 너무 행복했다. 정말 다행인게 안 끝났다는거?"라며 울컥했다. 이에 조정석은 "시즌2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한 사람이 준완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미도는 "고생하고 계시는 의사선생님들에 대해서 얼마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지 느끼게 됐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정석이 대표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즌2는 더 강력한 한방이 있는 드라마로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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