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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이 양호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가운데 옥정신도시를 비롯한 양주 지역의 부동산 시장 가치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화~수) 진행한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의 청약 접수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750가구 모집에 총 2,075건이 몰려 평균 2.7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특히 전용 104㎡ 타입 2순위 기타경기의 경우 20.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의 나머지 타입들 역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번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의 성공적인 청약은 양주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또 한 번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옥정신도시와 회천지구 등 양주 지역에 공급된 단지들 역시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며 양주 지역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는데, 이번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로 다시 한 번 그 가치가 증명됐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양주 지역의 경우 옥정신도시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최근 수도권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신흥 중심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최근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들이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양주 및 인근 지역의 수요자뿐 아니라 이 지역의 미래가치를 눈여겨본 광역 수요까지 몰려든 결과로 분석할 수 있으며, 향후 각 택지지구의 조성이 완료되고 나면 그 가치는 또 한번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양주 지역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옥정신도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양주 내에서도 가장 기대감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우선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 속도를 올리고 있는 7호선 연장선이 대표적이다. 도봉산역에서 옥정역(예정)을 잇는 사업으로, 옥정역에서 3정거장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으며 특히 7호선은 강남으로 직접 연결되는 노선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옥정신도시에서도 옥정역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단지로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향후 개통 예정인 GTX C노선 덕정역 이용시 삼성역까지 23분이면 도달하게 되는 등 한층 탄탄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된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특히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인근으로는 단지 남쪽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덕정 이마트, 관공서, 대형의료시설(예정) 등이 위치하며, 중심상업지구 내 대형마트(예정)와 백화점(예정)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이 위치한 A17-1블록에서 도보거리에 초ㆍ중학교가 신설 예정이어서 안심 통학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양주유치원, 옥정초중, 천보초, 옥빛초, 옥정1고등학교(2021년 3월 개교 예정)도 인접해 있다. 최근 ‘민식이법’ 제정 등 등하굣길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처럼 학교가 밀집한 옥정신도시 일대 지역의 가치는 학부모 수요들로부터 특히 주목받고 있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분양관계자는 “옥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양주 지역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보니 이번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다양한 개발호재가 속속 진행 중인 만큼 옥정신도시의 지역적 가치는 당분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의 당첨자는 10일(수) 발표 예정이며 이후 22일~24일(월~수)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견본주택 방문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110-14(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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