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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지혜, `개콘 마지막 녹화`에 먹먹..."나의 청춘이었던 개콘...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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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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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개그콘서트 폐지에 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3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나의 청춘이었던 개콘...잘가"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남편 박준형이 마지막 녹화를 마친 개그콘서트 공연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며 폐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이 공연장 개그콘서트 로고 아래서 인증 셀카를 남기며 "마지막"이라 남긴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준형은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 공연을 인증하고 있다. 김지혜도 우는 모습의 이모티콘으로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인연을 맺어 올해로 결혼 16년 차를 맞은 장수커플로 해당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착이 있었을 터, 더욱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박준형은 KBS 개그맨 공채 13기로 캐릭터 '갈갈이'로 2003년 연예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이지혜는 KBS 개그맨 공채 14기로 봉숭아 학당의 19금 개그 '하니' 캐릭터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김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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