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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하트시그널3' 윤시윤 "천인우·박지현 시그널 엇갈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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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지현 천인우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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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하트시그널3' 박지현이 천인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는 천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박지현은 "나 좀 눈치 보였다. (김강열과 데이트 후에) 뭔가 내가 잘못한 건 아닌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근데 그렇게 데이트를 하고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나도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천인우는 "(김강열과 데이트가) 어땠는지를 모르니까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보기 좀 두렵기도 했다. 뭔가 되게 좋았던 것 같은 분위기여서 '그냥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라 빨리 오늘이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판정단 윤시윤은 "분명 천인우가 보기에는 박지현의 느낌이 달라졌을 거고 혼자서 마음을 정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길한 예감이었으면 좋겠지만 두 사람이 이번이 마지막 데이트일 거라는 생각도 든다. 너무 엇갈린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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