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골목식당' 백종원, 서산 해미읍성 골목 1년만 기습 점검 [TV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종원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골목식당'이 서산 해미 읍성 골목을 다시 찾는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020 여름특집'으로 꾸며져 방송 출연 이후 사장님들이 잘 하고 있는지,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정기점검에 나선다.

사전 녹화에서 MC들은 첫 점검에 나설 골목 추리에 나섰다. 제작진에게 힌트를 받은 김성주는 "이 골목은 사장님들 초심뿐 아니라 MC의 초심도 확인해야 한다는데요?"라고 말하며 첫 번째 골목이 정인선이 처음 합류했던 서산 해미읍성 골목이라고 소개했다.

또 제작진은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돼지찌개집, 곱창집, 불고깃집, 호떡집 네 가게 중 두 가게는 잘 하고 있고, 두 가게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는데. 초심을 잘 지키고 있을 가게만큼은 만장일치로 돼지찌개 집을 꼽았다. 돼지찌개집은 지난해 방송 당시, 백종원이 "솔루션이 필요 없는 가게", "나만 알고 싶은 가게"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었다.

한편, 방송 1년 만에 극과 극으로 나뉜 SNS 후기를 직접 확인한 김성주는 "대반전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백종원은 SNS 혹평 후기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비밀 요원들을 가게에 투입했다.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씁쓸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