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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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3일 정부가 제출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과 고용유지 지원 등은 일자리 지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야 협치를 통해 추경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날 위기기업·일자리를 지키는 기업에 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하는 등 총 35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실물경제와 고용 충격이 가시화되고 장기침체 우려마저 있어 과감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한 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되고 속도감있게 예산이 집행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이번 추경을 통한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주52시간제 보완과 기업을 옥죄는 화평법·화관법 개정 등 각종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며 "법과 제도의 보완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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