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영재 경호원.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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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수려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경호원 최영재씨가 지난 2일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보고 깜짝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최씨는 이날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VIP들을 주로 경호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 중동 아랍 왕세자들 등 보안이 필요한 리더들을 경호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소현이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아니냐"고 묻자, 최씨는 "솔직히 드라마가 나왔을 때 굉장히 놀랐다. 내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 유시진 대위는 2016년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송중기가 맡은 배역이다.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으로도 유명한 최씨는 경호를 맡은 계기와 그만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사실 외모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를 맡게 됐다"며 "그런데 유명해지면서 지나친 관심이 불편해 경호를 계속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에 경호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당시 잘생긴 외모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e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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