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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리버풀, 쿨리발리까지 노려…나폴리도 "돈만 맞추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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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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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버풀이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을 노린다.

리버풀은 자타공인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이다. 29라운드까지 27승 1무 1패를 거두면서 자력 우승까지 단 2승만 남겨뒀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뒤 성공을 계속 거두고 있다.

전방 압박과 공간 침투를 활발히 전개하는 확실한 전술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적절한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에 리버풀이 노리는 선수는 나폴리의 대형 중앙 수비수 쿨리발리다.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지 '코리에레 델 메초조르노'는 1일(한국 시간) "나폴리가 쿨리발리를 팔 준비가 됐다.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팀에 내줄 것"이라면서 "리버풀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2014년 벨기에 헹크를 떠나 나폴리에 둥지를 틀며 주목을 받았다. 빠른 발과 대인 마크, 제공권, 정확한 태클, 몸싸움 등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엔 세트피스에서 득점도 곧잘 터뜨리고 있다. 나폴리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며 큰 무대에서 검증도 받았다.

리버풀의 관심 역시 사실로 보인다. 영국 매체 '메트로'가 지난달 29일 "클롭 감독이 리버풀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쿨리발리와 접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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