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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명문 축구클럽 이야기를 두 손에… ‘FC 히스토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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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FC 히스토리. 베스트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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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 축구클럽들의 이야기를 두고두고 펼쳐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국내 축구 국내 축구 전문지 ‘베스트 일레븐’에 연재돼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콘텐츠 ‘FC 히스토리(FC HISTORY)’가 단행본으로 서점에 깔리면서다. 책은 500쪽에 넘는 방대한 분량 때문에 1ㆍ2권으로 나뉘어 발행됐다.

FC 히스토리는 17년 동안 축구기자로 활동한 '베스트일레븐' 편집장 손병하 기자가 2014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1개월 동안 연재하며 전 세계 25개 명문 클럽들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집대성했던 인기 콘텐츠다.

잡지에 연재됐던 FC 히스토리를 쓴 손 기자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팀들의 역사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에 단행본으로 엮었다. 손 편집장은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팀들에 대한 역사를 보다 많은 이와 공유하고 싶어서 기획을 시작했다”며 “좀 더 바른 시각과 생각으로 그 팀들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과 함게 잘못된 정보나 오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도 책을 발행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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