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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팝업★]"사이렌+총소리에 멘붕"..윤현숙-박은지-서동주-쿨 유리, 美폭동에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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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각 스타 SNS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현숙부터 박은지, 서동주, 쿨 유리까지 미국에 거주 중인 스타들이 미국 폭동을 겪으며 공포심을 드러냈다.

1일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그는 미국 내 폭동으로 인한 주변인들의 걱정에 "무사히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커피를 사오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그는 "잘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드라이브스루로 커피를 구입했지만 시위대가 지나가며 차 안에 갇히게 됐다. 윤현숙은 "차에 갇혔다. 지금 4시인데, 시위가 시작됐다. 움직일 수가 없어서 막혀버렸다. 저 시위대가 다 지나갈 때까지 차에서 꼼짝않게 됐다"며 현장 상황을 리얼하게 알렸다.

그는 앞서 지난 달 30일과 31일에도 미국 내 폭동 상황을 알리며 유리창이 깨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 생각하니 무섭네요. 아직도 밖에는 사이렌 소리, 총소리. 아, 멘붕"이라며 공포스러운 상황을 전해 네티즌들의 걱정을 유발했다.

미국 내 상황을 전한 사람은 윤현숙뿐만이 아니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몇 몇 스타들은 현재 상황을 때로는 글로, 때로는 사진으로 알렸다. 박은지는 오늘(1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올해는 왜 이러지. 아무 일 없길 바라는데 밤새 헬리콥더 소리와 사이렌 소리로 잠을 못 이뤘다"고 호소했다. 또 "아 스트레스. 도둑질 폭력 시위. 이 악마들"이라고 말하기도.

또한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현지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으며 쿨 유리는 "제발...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불안한 심경을 표출했다.

현재 미국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유혈 폭력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한인 교민들까지도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으며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들은 미국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윤현숙부터 박은지, 서동주, 쿨 유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들도 공포심에 떨게 하고 있는 폭동 사태. 많은 사람들은 시위가 가라앉고 안전한 생활이 찾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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