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로 옮기는 김창모.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1일 포워드 김창모(29·190㎝)를 원주 DB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9-2020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창모는 원소속팀 DB와 계약 기간 3년에 보수 총액 6천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 이후 트레이드가 가능해진 이 날 KCC로 이적했다.
김창모는 지난 시즌 DB에서 35경기에 나와 2.5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배수용(28·194㎝)은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 소속이던 장태빈(24·183㎝)은 인천 전자랜드로 각각 트레이드됐다.
배수용은 현대모비스에서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 1.6점을 넣고 2.1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장태빈은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2019-2020시즌 6경기를 뛰며 0.7점, 0.2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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