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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10㎏ 감량 후 훈남으로 변신한 김원효 “쓰레기에서 인간으로” 다이어트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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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개그맨 김원효(사진)가 10㎏ 감량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김원효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아이파크몰 팝콘디(D)스퀘어에서 열린 웹 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이하 내생백유) 제작 발표회에 참여했다.

그는 살을 뺀 계기에 대해 “나이 40이 되니까 두렵기도 했는데, 운동도 도전 의식을 갖고 했다”며 “제 주위에 정말 운동을 잘하시는 40대, 50대 형들도 많아져서 동기 부여를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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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원효는 3개월 동안 준비해온 피트니스 대회를 앞두고 10㎏을 빼는데 성공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와 허경환. 박영진, 김지호 등 이른바 마흔파이브 멤버들을 돕기 위해 스포츠 트레이너인 바디스페이스 필라테스 김동은 원장(위에서 네번째 왼쪽 사진 오른쪽)이 직접 코치로 나서기도 했다.

마흔 파이브는 위 네명과 함께 박성광까지 40대 개그맨 5명이 결성한 그룹으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옥’(?) 훈련이 끝난 뒤 김원효는 “(동은 원장은) 성별이 있긴 있는 거냐”고 불평을 대신해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동료 허경환과 동은 원장의 ‘러브라인’ 형성을 위해 적극 일조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원효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길 참 잘했네요”라며 “쓰레기에서 인간으로. 오늘도 불태웠다”라고 변화한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계속 가즈아(가자)”라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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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원효가 출연하는 내상백유(포스터)는 실제로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성 과다’ 유튜버들의 좌충우돌 대기업 취업기를 그린 드라마다.

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양수빈부터 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킹기훈(본명 김기훈), 396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겸(〃 김보겸)이 배우 이원종과 개그맨 이병진, 김원효 등과 함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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