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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분데스 POINT] B.뮌헨, '유효 슈팅→득점' 비율 50%...'예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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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강제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바이에른 뮌헨의 창 끝은 더 예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67점을 확보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8연승이자 15경기 무패행진(14승 1무)을 달리며 8연속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4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터뜨렸다. 특히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5골을 퍼부었고 '라이벌' 도르트문트 마저 1-0으로 제압하며 승점 차를 벌렸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뮌헨은 리그 재개 후 치른 4경기에서 총 26회의 유효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50%에 이른다. 지난 뒤셀도르프와 경기에서도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5골을 만들었다.

특히 뮌헨의 핵심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전환율이 인상적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4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 중 3차례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멀티골을 터뜨렸다. 상당히 순도 높은 득점력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리그에서 29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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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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